주간 렌즈9월 3주 · 9/14~9/20

서울·비싼 단지로만 쏠렸나?

관심·돈은 오락가락, 값 차이는 커졌어요

룩이
쏠림은 해마다 곧게 강해지지 않았습니다. 서울 쪽으로 기운 때(2017년 전후, 2025~2026년)와 반대로 기운 때(2020~2021년)가 번갈았습니다. 구마다 가장 비싼 단지와 나머지의 격차는 크게 벌어졌는데, 서울에선 옛 대장주가 치고 나간 것보다 2010년대 이후 지은 단지가 꼭대기에 올라선 몫이 커 보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싼 20평대는 더 낡고 더 비싸졌습니다(명목 가격, 소득은 반영하지 않음).

9월 3주 · 9/14~9/20 기준 · 그 뒤 늦게 신고된 거래까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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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관심

    지금 서울 단지 검색 몫은 10년 중 가장 커요. 서울 관심이 늘었다기보다 최근 3년 서울 밖 관심이 줄어서예요. 2020~2021년엔 거꾸로 서울 밖이 더 컸어요.

    서울 단지 검색 몫 34% → 45% (2021 → 2026 상반기)

    단지 이름 검색 가운데 서울 단지와 대장주 묶음이 차지하는 몫서울 단지 몫대장주 묶음 몫 (서울+서울 밖)
    35%40%45%서울 단지 몫44.5%대장주 묶음 34.2%201620182020202220242026(1~6월)

    2014년까지 준공된 같은 단지들의 검색 합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드라마·회사·상표와 이름이 겹쳐 검색량이 엉뚱하게 큰 상위 20곳은 뺐습니다. 대장주 = 2013~2015년 같은 구 안 ㎡당 값 상위 10%.

  2. 2돈

    서울로 간 돈의 몫은 오르락내리락했어요. 2017년과 2025년이 비슷하고, 서울 집 한 채 값이 비싸진 게 크게 보였어요.

    서울 몫(금액) 42% → 23% → 43% (2017 · 2022 · 2025)

    9개 시도 아파트 매매 가운데 서울과 대장주가 차지한 몫서울 몫 (금액)각 구 대장주 몫 (금액)서울 몫 (건수)
    10%20%30%40%서울 몫36.5%각 구 대장주31.9%서울 몫19.9%20132016201920222026(1~7월)

    해제 신고 거래 제외. 대장주 = 그해 각 구에서 거래된 단지 가운데 ㎡당 값(같은 평수대끼리 맞춤) 상위 10%. 2026년은 1~7월 계약분입니다.

  3. 3값 차이

    동네마다 가장 비싼 아파트와 나머지의 차이는 커졌어요. 서울에선 옛 대장주가 더 오른 것보다 새로 지은 단지가 꼭대기에 올라선 몫이 커 보여요.

    비싼 단지가 나머지보다 비싼 정도: 서울 55% → 89% · 서울 밖 57% → 97% (2013 → 2025)

    같은 구 안에서 그해 ㎡당 값 상위 10% 단지가 나머지보다 비싼 정도서울서울 밖
    60%80%100%서울 밖103%서울92.1%20132016201920222026(1~7월)

    해마다 각 구에서 거래된 단지를 ㎡당 값(같은 구·해·평수대 평균 대비)으로 줄 세워 상위 10%와 나머지의 가운데 값을 비교하고, 구별 거래 수로 가중 평균했습니다. 단지 10곳 미만 구는 뺐습니다. 해마다 상위 10%에 드는 단지는 바뀝니다.

  4. 4첫 집

    서울에서 가장 싼 20평대도 비싸지고 더 낡았어요. 소득은 따지지 않은, 가격만의 이야기예요.

    2.1억(2013) → 5.4억(2025) → 5.1억(2026년 1~7월) · 집 나이 17년 → 28년

    20평대(전용 50~70㎡) 가운데 가장 싼 20% 거래의 가운데 값 (억 원)서울경기·인천광역시 5곳
    246서울5.1경기·인천1.9광역시 5곳1.120132016201920222026(1~7월)

    명목 가격(물가 반영 안 함). 해제 신고 거래 제외. 가장 싼 20%의 가운데 값은 대략 아래에서 10% 지점입니다. 2026년은 1~7월 계약분입니다.

근거 자세히 숫자·레드팀

사람들의 관심은 서울과 대장주 아파트로 점점 더 쏠렸을까?
10년으로 보면 대장주 관심이 나머지보다 빨리 커지지는 않았다. 서울 쪽으로 관심이 몰린 것은 최근 3년에 뚜렷했지만, 서울 관심이 늘었다기보다 서울 밖 관심이 줄어든 쪽이다. 2020~2021년에는 거꾸로 서울 밖이 더 컸다

  • 같은 단지 검색 변화, 서울 대장주 / 서울 나머지: +48.5% / +51.4%
  • 서울 밖 대장주 / 서울 밖 나머지: +41.8% / +56.2%
  • 같은 구 안 대장주 - 나머지 (서울 / 서울 밖): -5.4 (-20.0~+6.5) / -6.1 (-14.8~+2.3)%p 안팎, 열에 아홉 번 들어오는 범위
  • 최근 3년 같은 단지 검색 (서울 / 서울 밖): +2.1% / -31.9% (차이 열에 아홉 번 들어오는 범위 33.6~약 61%)
  • 전체 검색 가운데 서울 단지 몫: 2016년 36.7% → 2021년 34.3% → 2026년 상반기 44.5%
  • 전체 검색 가운데 대장주 묶음 몫: 2016년 35.6% → 2026년 상반기 34.2%
  • 분석 단지: 2,836곳 (서울 832 · 서울 밖 2,004)

아파트를 사는 돈은 서울과 대장주로 점점 더 몰렸을까?
금액으로는 2025년에 서울과 비싼 단지 몫이 가장 컸다. 하지만 해마다 곧게 늘지 않고 시장 따라 오르내렸고, 건수로 본 서울 몫은 2016~2017년보다 작다. 서울 밖에서는 최근 3년 새 대장주로 거래가 옮겨 갔다

  • 서울 몫, 건수: 2013년 17.6% · 2017년 25.3% · 2022년 9.8% · 2025년 22.4%
  • 서울 몫, 금액: 2013년 29.6% · 2017년 42.1% · 2022년 22.7% · 2025년 42.6%
  • 서울 한 건 평균 금액 (서울 밖 대비): 2013년 1.96배 → 2025년 2.58배
  • 각 구 대장주 몫, 건수 / 금액 (2013 → 2025): 18.9% → 22.0% / 27.8% → 33.8%
  • 서울 밖 구 대장주 몫, 건수: 2013년 17.8% · 2022년 12.6% · 2025년 20.6%
  • 2012~2013년 대장주만 따라가면, 건수: 17.5% → 18.7%
  • 9개 시도 ㎡당 상위 10% 단지, 금액 몫: 2013년 22.0% · 2017년 31.4% · 2022년 21.4% · 2025년 39.6%

같은 동네 안에서 대장주와 나머지 아파트의 값 차이는 벌어졌을까?
그해 가장 비싼 10% 단지와 나머지의 값 차이는 서울·서울 밖 모두 크게 벌어졌다. 그러나 10여 년 전 대장주를 그대로 따라가면 서울에선 나머지와 거의 같이 움직였고, 서울 밖에선 조금 더 올랐다. 벌어진 몫의 상당 부분은 2010년대 이후 지은 단지가 꼭대기에 들어선 것이다

  • 그해 상위 10% vs 나머지, 서울: 2013년 +55.2% → 2025년 +89.2%
  • 그해 상위 10% vs 나머지, 서울 밖: 2013년 +56.6% → 2025년 +96.6%
  • 옛 대장주(2012~13) 추가 상승, 서울 (2014→2026): +1.1% (열에 아홉 번 들어오는 범위 -2.1~+4.1)
  • 옛 대장주 추가 상승, 서울 밖: +10.2% (열에 아홉 번 들어오는 범위 +7.6~+13.1)
  • 옛 대장주, 서울 2022년 (하락기): -12.9%
  • 뒤(2024~26)에서 고른 대장주, 서울 / 서울 밖: +20.7% / +29.2% (뒤를 본 정의라 커 보이는 게 당연)

첫 집으로 볼 만한 가장 싼 아파트도 점점 멀어졌을까?
값만 보면 서울은 그렇다. 서울 20평대 가운데 가장 싼 20%의 가운데 값은 2.10억에서 5.40억(2025)으로 올랐다. 서울 밖은 훨씬 덜 올랐다. 소득 자료가 없어 「살 수 있느냐」는 재지 못했다

  • 서울 20평대 가장 싼 20%의 가운데 값: 2013년 2.10억 → 2025년 5.40억 → 2026년 5.10억
  • 경기·인천: 2013년 1.20억 → 2026년 1.90억
  • 광역시 5곳: 2013년 0.88억 → 2026년 1.12억
  • 서울 20평대 가운데 값: 2013년 2.93억 → 2026년 8.78억
  • 서울 싼 20% 거래의 준공 후 나이: 17년 → 28년
  • 2013~14년 싼 단지로 고정 (서울, 2014→2026): +136.5% (나머지 20평대 단지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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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관심지역 · 9월 3주 · 9/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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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주 Q&A

덜 오른 곳이 다음 차례로 오르나?

흔히 듣는 답 오를 곳은 결국 다 오른다. 아직 덜 오른 동네가 다음 순서로 키 맞추기를 한다.

데이터로 보면 1년은 반대, 2년에도 추격은 없었다

데이터로 본 답 전체 보기

정책 동향 · 9/14~9/20

9/18(금)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모두발언

이대로라면 언젠가 직면할 수밖에 없는 잃어버린 30년을 피할 수 있도록, 부동산 시장을 반드시 안정시키겠습니다.

수도권 집값 안정의 근본적 장애물인 수도권 1극체제를 극복하고, 성장 발전의 거점을 다극화하는 ‘국토 균형발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습니다.

공급, 규제, 세제 정책의 확고하고 신속한 집행,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혼란과 반발을 최소화하며 집값 안정도 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 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습니다.

청와대 누리집 전문 ↗ · 질의응답(「평탄화」), 연합뉴스 중계 전재 ↗

요지 부동산 시장을 반드시 안정시키겠다, 수도권 1극 체제를 집값 안정의 근본적 장애물로 보고 국토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추진하겠다, 공급·규제·세제 정책을 확고하고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정책 방향으로 읽으면 집값 불안의 원인을 수도권 1극 체제로 보고, 균형발전(행정수도 완성)과 공급·규제·세제 집행을 함께 내세웠습니다. 같은 날 질의응답에서는 강남이 내리고 외곽이 조금 오르는 흐름을 「평탄화」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이터로 보면 맞는 점 수도권과 광역시의 격차는 실거래로도 2018년부터 벌어져 왔습니다(2012년 말=100일 때 2026년 2분기 수도권 208, 광역시 5곳 143). 최근 2주 강남·서초·송파 거래 가운데 같은 집 직전 거래보다 비싸게 팔린 비율도 49%(43건)로 평소 67%보다 낮았습니다.

다른 점 「외곽은 조금 오른다」와 달리, 우리 자료로 서울 외곽은 7월까지 3달 동안 꽤 올랐습니다(성북 +6.7%, 노원 +5.2%). 강남 숫자는 최근 2주, 외곽 숫자는 7월까지 3달이라 기간도 다릅니다.

알 수 없는 점 가격 격차가 수도권 1극 체제 때문인지, 균형발전이 집값을 안정시킬지는 이 자료로 알 수 없습니다. 강남 쪽은 두 주·수십 건이라 방향이 굳었다고 보기도 이릅니다.

수도권 vs 광역시 (2012년 말=100)208 vs 143
강남3구 최근 2주 비싸게 팔린 거래49% (평소 67%, 43건)
성북·노원 3달 흐름(7월)+6.7% · +5.2%
레드팀
이런 해석도 가능해요
  • 같은 단지·같은 면적·같은 층대(저·중·고)의 직전 거래와 비교합니다. 향·수리 상태 차이는 못 걸렀습니다
  • 매주 9개 지역과 수십 개 구를 함께 보니, 기준을 높여도(지역은 평소의 2.5배, 구는 3배 넘게 벗어날 때만) 우연한 경보가 가끔 섞일 수 있습니다
  • 한 단지에서 같은 날 4건 넘게 팔린 일괄 거래는 뺐습니다
  • 「평소」는 앞 8주 비율을 최근 2주의 거래 간격(직전 거래와 며칠 차이인지)에 맞춰 고친 값입니다. 값이 오르는 때엔 간격이 긴 거래일수록 오른 거래가 많기 때문입니다
  • 2주는 짧습니다. 주간 신호는 방향을 말하기보다 「무언가 달라졌는지」 보는 알람으로 읽어 주세요
  • 직거래와 취소된 거래는 뺐습니다. 가족 간 거래가 섞이면 값이 왜곡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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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아파트 실거래(같은 단지끼리 비교한 지수) 기준입니다. 흐름을 적은 것이며 앞으로의 보장이나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지역끼리 순위를 매기지 않습니다.